[스크랩] 주식 투자 좋은 글
제가 팍스넷에서 좋은글들 모아왔던 것을 올려봅니다.
상당히 많습니다.
과학적 투자기법이라는 말은 엉터리다. -
과학적 투자기법이라는 말은 엉터리다.
투자의 세계에 과학은 없다.
투자의 세계에는 ‘보편타당한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가치투자’나 ‘추세추종’은 이론이나 학설이 아니고 ‘사조’다.
인상주의나 낭만주의처럼 한 때 흘러가는 사상의 경향이다.
투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독창성이다.
당신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인 것처럼,
당신의 투자기법도 유일한 것이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처음에는 대가의 작품을 모사하면서 많은 수련을 쌓아야 하지만,
종국에는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아야 예술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명심하라.
당신의 성격과, 당신의 지식과, 당신의 자금은 그 누구의 조합과도 다르다.
당신에게 돈을 벌어줄 투자기법은 당신에게만 유효하다.
팍스넷 -몽상가-
수익이라는 이름의 물고기를 낚는 어부
천리길을 떠날 사람은 한달치 곡식을 장만합니다.
소풍을 떠날 사람은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면 그만 입니다.
중장기 투자를 하실 분은 천리길을 떠나는 사람으로서
노자를 두둑히 준비해야 합니다.
주식은 조금만 들고 말입니다.
어떤 어부는 새우를 잘 잡습니다.
다른 어부는 고래를 잘 잡습니다.
고래를 잡으러 떠나는 어부는 새우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습니다.
새우를 잡는 어부는 옆에서 고래가 물을 뿜으며 다가와도
새우잡이에만 열중합니다.
증시 바다의 어부들은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인지
고래 상어 새우를 가리지 않고 다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항구로 들어 오는 배들 중 약 95 %가 빈 배로 돌아 옵니다.
가끔은 선원 중의 일부가 실종되기도 합니다.
뛰어난 어부는 하늘과 바다와 땅의 변화를 보고 계절의 변화를 분별합니다.
그리고 물 때를 잘 맞춥니다.
아무 때나 출항한다고 해서 매번 고기잡이에 성공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생각이 깊은 어부는 자잘한 물고기는 다시 놓아 줍니다.
싹슬이 조업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상생의 도를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어부는 결코 바다에 맞서지 않습니다.
바다에 맞서는 것은 위험하며 무모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다에 순응합니다.
그리고 바다와 하나가 됩니다.
분별력 있는 어부는 자신이 고기를 잡는 목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기잡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가족을 부양하고 그들을 보살피기 위함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이미 전쟁 이전에 결정된다.
孫子曰 兵者는 國之大事고
손자왈 병자는 국지대사고
死生之地요 存亡之道니 不可不察也라
사생지지요 존망지도니 불가불찰야라
夫, 未戰而廟算勝者는 得算多也요
부, 미전이묘산승자는 득산다야요
未, 戰而廟算不勝者는 得算少也니라
부, 전이묘산불승자는 득산소야니라
多算勝이고 少算不勝이거늘 而況於無算乎가
다산승이고 소산불승이거늘 이황어무산호가
吾以此觀之면 勝負見矣니라.
오이차관지면 승부견의니라
--손자병법 시계편(始計篇)에서
필자가 주식을 시작한지 6년째 되는 해 우연히 손자병법을 보다 이 구절을 알게 되었다. 뜻을 해석해 보면,
손자께서 말씀하시길, 전쟁이란 국가의 대사이고, 사생지지요 존망지도니 어찌 세심히 살피지 않겠는가?
무릇 전쟁 전 승산이 높게 나오는 것은 승리할 요인이 많기 때문이며
전쟁 전 승산이 낮게 나오는 것은 승리할 요인이 적기 때문이다.
승리할 요인이 많으면 승리할 것이요, 승리할 요인이 적으면 패할 것인데, 승산을 따져보지도 않은 자가 어찌 승리하겠는가?
고로 나는 이것을 보면 누가 이길 것인지 알 수 있느니라.
이후로 필자는 주식매매를 하면서 이 구절을 잊어본 적이 없다. 전쟁의 승패는 이미 전쟁 이전에 결정된다.
전쟁이란 단지 이것을 물리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하다. 이것은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주식시장을 전쟁터 만큼이나 무서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에서 지면 목숨을 잃지만 주식시장에서 패하면 나와 처자식의 목숨을 부지할 돈을 잃게 된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정도로 심하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오직 주식투자만을 통하여 처자식을 부양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절실한 말이다.
손자께서 말씀하시길,
주식투자는 내 가정의 대사요, 내 처자식을 부양하는 사생지지요, 존망지도니 어찌 세심히 살피지 않겠는가?
투자를 하여 수익이 높게 나는 것은 수익이 날 수 있는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이며, 투자를 하여 손해를 보는 것은 손해 볼만큼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준비를 많이 하면 수익을 낼 것이요, 준비를 적게 하면 손해를 볼 것인데, 이것조차 모르는 자가 어찌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겠는가?
고로 나는 그 사람을 보면 주식으로 돈을 벌 것인지, 망할 것인지 알 수 있다.
주식투자는 매수의 엔터키를 누르기 전에 이미 그 승산이 결정된다. 이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운이 좋아 수익을 낼 수도 있겠지만,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올인되기 전까진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주식투자의 속성을 고려하면, 운이 좋아 딴 돈은 언젠가 잃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과 시장에 대해 미리 많은 분석을 하여 성장성이 있는 업종인가를 확인하고,
종목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그 업종 내에서 유망한 종목인가를 확인한 뒤,
충분한 기간 동안 매매형태를 관찰하여 혹시라도 세력 등 위험요소가 숨어있는지,
혹은 잠재매물이 숨어있지나 않은지를 꼼꼼히 살핀 후 매수하여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실수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만 종목에 대한 확신을 갖을 수 있어,
매수 후 설령 주가가 하락내지는 조정에 들어간다 해도 다시 상승하여 이익을 줄 때까지 버텨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결론을 말하자면, 내가 매수하는 모든 주식은 원칙적으로 상승하여야만 한다.
이 말은 설령 일시적으로, 혹은 생각하지 못한 악재가 터져 단기간 큰 손실을 끼칠지라도,
기본 체력이 강해서 언젠가 다시 상승하여 수익을 줄 수 있는 종목으로만 매수대상을 한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충분한 준비가 없이 매수한 후 떨어지면 손절매하고 올라가는 종목으로 갈아타겠다는 생각은 결국 스스로를 깡통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이는 99% 확률의 사건이며, 비록 현재는 그런 식으로 수익을 낸다 할지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조만간 스스로의 투자자금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기라는 것,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사기 혹은 사기라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지만 사기와 비슷한 것들을 당하게 된다.
인간적인 인연 때문에 손해 볼 것을 알고도 어쩔 수 없이 사기를 당하기도 하지만,
사기의 메커니즘에는 노력하는 양보다 훨씬 많은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공짜심리가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식 투자자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공부는 하지 않은 채 적당히 급등주에 올라타서 수익을 내려는 마음,
내가 종목분석을 하기 싫으니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주식을 아무 생각도 없이 따라 사는 행위,
주식사이트나 정보 찌라시에 돌아다니는 정보를 확인해보지도 않은 채 수익이 날 것이라고 매수하는 행위 등등..
이 모든 것이 내가 노력한 이상으로 수익을 얻으려는 욕심에 기인한 행동들이고,
그러니 사기를 당하듯이 주식시장에 자신의 소중한 자금을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There is no free lunch..
세상엔 공짜가 없으며 노력한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없다.
설령 노력한 이상을 얻었다 해도 그것은 일시적인 행운에 의한 것이며, 결코 그런 행운은 반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수익을 내기위해서는 운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수익을 낼 수 있는 만큼의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팍스넷 해동선님 글
경계심이 강할 때에는 시세는 좀처럼 천정을 치지 않는다.
주식시세는 대개 급등세로 천정을 장식한다.
극단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가 천정의 중요한 특징이다.
경계심이 강한 시장 분위기는 아직 천정에 이르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버블붐 -
주식시장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목청을 높이기 전에 질문을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시가 2억원짜리 집이 있습니다. 이 집 주인은 2000만원을 들여 소나무 여러그루를 심었습니다. 그러면 그 집값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소나무가 맘에 드는 사람은 2억2000만원에서 좀더 내겠다고 할 것이고
소나무를 싫어하는 사람은 2억2000만원을 못주겠다고 할터이지만 아마 2억2000만원 언저리가 그 집의 적당한 가격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그런 계산이 일반적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셈법이 나타납니다.
일단 주인이 소나무를 심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집값은 뛰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이미 소문이 나기 시작합니다.
주인이 소나무 시장에 몇번 다녀오면 벌써 집값은 두 배가 됩니다. 동네에 소문이 파다하기 때문입니다.
소나무를 골라 마당에 심고 나면 집값은 거기서 또 두배가 됩니다. 소나무 심는데 든 비용은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1000만원이라도 좋고 100만원어치만 심어도 됩니다. 뭔가 심었다는 게 중요하고 소나무라면 금상첨화죠. 2억짜리 집을 순식간에 10억짜리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믿기 어려우시다고요? 이번엔 가정(假定)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코스닥업체 인젠(041630)은 리젠바이오텍이라는 바이오 회사에 12억원을 투자했는데
주가는 이런 재료를 바탕으로 한 달 만에 1200원대에서 2800원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큐앤에스(052880)라는 회사도 마이진이라는 바이오업체에 11억원어치 주식을 넘겨주고 그 회사 지분 20%를 받았는데
그 이유로 시가총액 150억원하던 회사가 시가총액 700억원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서울일렉트론(032980)도 13억원을 들여서 진켐이라는 바이오업체에 투자했습니다. 그 덕분에 주가는 5배나 올랐습니다.
에이스일렉(038690)트로닉스도 같은 케이스입니다. 바이오쎌이라는 바이오업체에 25억원을 투자하자 60억원이던 시가총액이 단숨에 160억원으로 뛰어올랐지요.
언뜻보면 황당하기까지 한 이런 현상들을 합리화하는 논리를 들어보면 각각의 회사들이 투자한 바이오업체들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 벤처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기술을 개발중이지만 조만간 대박이 터지는 건 시간문제라는 주장입니다.
정말 그런 대단한 업체라면 그 바이오업체 지분을 판 당사자들은 바보인가요?
그 잠재력을 가장 잘 알고 있을 텐데 왜 그런 "헐값"에 팔았을까요. 엄청난 제품의 시판이 눈앞에 와 있는데 왜 회사의 경영권을 남에게 넘길까요.
황우석 박사가 한민족을 구원할 영웅으로 묘사되고 바이오가 미래의 밥줄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바이오 업종의 몸값이 오르는 건 당연해보입니다.
소나무의 인기가 높아지면 소나무값이 비싸지는 건 당연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바이오 업종과는 전혀 관계없던 회사가 바이오업체의 지분을 샀다고 값자기 몸값이 두 배 세 배로 뛰는 건 넌센스가 아닐까요.
"나이키를 신는 순간 나는 마이클 조던이 된다"는 건 광고에나 나올 법한 문구지만 나이키 농구화를 사서 신자마자
거짓말처럼 실제 몸값이 마이클 조던처럼 뛰어 오르는 현상이 주식시장에서는 매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키를 신었다고 갑자기 마이클 조던이 된 듯 뽐내는 아이도 볼썽사납지만 그런 아이를 스카웃하겠다고 덤비는 투자자들도 제정신은 아닌 듯합니다.
혹시 주식을 마치 `금나와라 뚝딱`하면 돈이 우수수 쏟아지는 요술방망이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혼란스러울 때도 많습니다.
시쳇말로 주식시장이 돈놓고 돈먹는 곳이라고 하지만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이성이 마비되기 시작한 시장에서는 제2의 냉각캔, 제2의 무세제 세탁기가 또 나오는 건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그 손해는, 그 절망은 또 누가 감당해야하나요.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고 하지만 "꿈만" 먹고 자라는 주식은 없습니다.
주식은 꿈을 잃지 않는 직원들이 열심히 흘리는 "땀"을 먹고 자라든가, 아니면 꿈만 좇는 투자자들의 "피"를 먹고 자랄 뿐입니다.
시장 어디에도 요술방망이는 없습니다.
진정 주식시장에 쏟은 땀만큼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라도 이성을 흐트려놓는 `꾼`들의 음모에 쉽게 농락당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팍스넷 웰컴투동막골(s9070)님의 글
증권회사에서 알바하면서 느끼는 투자자라 불리우는 이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3학년 학생이고 지금은 증권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속칭 '알바'생입니다.
저는 3년전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서적도 많이 봐왔고 모의투자도 해봤으며 실제로 소액을 투자해서
손해도 나보고 이득도 나본 경험이 있는 초보투자가(투자가 라기보다는 관심많은 아이)입니다.
어쩌다 이번 방학에 알바를 하긴해야되는데 뭐 할게 없을까 하다가 인터넷에 띄워진 증권회사 알바자리에 미친듯이 달겨들어 알바를 하게 되었을까요?
그런데 이 증권회사에 나와보니 재밌더군요....왜 이렇게 사나...싶은 사람들도 많이 보고..
제가 읽은 책중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쓴책의 글귀가 떠오릅니다...
객장의 바보가 많은지 주식수가 많은지가 결정하는 주식의 가격을 신경쓰는 것만큼 쓸떼없는 짓이 없다..라는...
물런 객장에 나오시는 분들도 나름의 생각이 있어서 "보통 정년즈음되보이시는 아저씨들과 아주머니들입니다"
시세판보는일이 낙인 분들도 계시겠고 한푼한푼 데이트레이드로 버는 재미에 빠진 분도 꽤 있지요. 주 목적이 이런것이라면 괜찮습니다.
얻을수도 잃을수도 있는것이 주식이니 만큼 잃어도 그만 따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소일삼아 주식하시는것,
객장에 나오셔서 커피도 드시고 옆 사람과 말벗삼아 여유롭게 시세판 바라보는게 취미이신 아저씨들...이분들을 깔보거나 비난하려고 쓰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시세판보는게 재밌을까요?
증권회사에서 일하시는 차장님이 말씀하십니다. "단타는 벌면 많이 벌지만 전체 단타치는 사람중에 3%정도만 이익난다고...
중장기(6개월~1년)로 보면 50%는 버는 사람이고 부동산처럼 길게 몇년씩보시는 분은 90%이상 번다"고....
제가 알바라서 차장님한테 이런말 들었을까요? 제가 고객이 아니라서?
아닙니다...여기 지점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가 고객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말을 듣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객장에 나오시는분들은 이런 얘기 안듣습니다.
대리님이 말씀하십니다. "미수는 절대! 절대로 돈을 벌수있는 길이 아니라고...미수는 단 1%소수도 돈을 벌수없다고..
벌어도 벌어도 한방에 다 날아간다고"..그래도 아주 여유롭게 미수치는게 생활이신 분 많습니다~ 참 대단한 분들입니다.
대체 왜??? 왜 그럴까요...네? 욕심인가요? 물론 욕심이겠죠.
저는 다른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다들 주식은 재테크라고 합니다. 그분들한테 주식은 과연 재테크일까요?
아뇨! 결코 벌어도 그만 잃어도 그만인 재테크는 없습니다.
복권도 재테크인가요? 도박,카지도도 재테크인가요?
주식투자? 투자요? 뭐가 투자입니까? 말은 참 고상합니다.
복권도 투자입니까?
과연 여기서 글을 올리고 그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식에게 주식투자를 권하고 싶으십니까?
그렇지않다면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도박으로 단순한 돈놀이로 주식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저는 홈페이지관리와 지점고객에게 시황,종목과련 메일을 보내고 온라인고객과의 관계형성이 제 일입니다.
금융상품이 나오면 메일을 보내기도 하는데 항상 ELS,ELF 만 봐오다가 요번에 나온 어린이금융상품을 보고
'왜 우리나라는 이런게 널리퍼지지 않는걸까? 왜 주식하시는 어른들은 아이에게는 주식을 권하지않는걸까...'
하기사 게임이나 도박을 지 자식에게 권하는 아버지가 어딨을까요? 은행에 돈넣는걸 가르쳐주지않는 부모가 없는 것처럼요..
그럼 주식은 자식에게 권하면 안될만큼 나쁜건가요? 아니요 당연히 아니죠.
굳이 기업에서 비싼이자내고 대출하지않고 주식으로들어온 돈으로 사업하고 성공하면 투자한 대가를 받을 수 있고
은행이자같이 배당도 나오고...주식시장을 제로섬이라 말하지만 취지는 당연히 포지티스 섬입니다.
주식,채권등등 이들 증권은 제테크도 될수있고 도박도 될수있죠.
이런 증권을 재테크로 인식하게 만드는 필수조건이 교육입니다.
어려서 부터 배워야 합니다. 물런 옳게 배워야죠 자녀들에게 금융관련 책을 보여주십시오.
제발 좀 그래주세요. 어린애는 몰라도 되는 게 아닙니다. 수학, 영어? 지식을 집어넣는건 아무때나 할 수있습니다.
개념을 잡는것, 도덕을 배우는것은 수업으로 배우는게 아니죠. 어릴때부터 보고 느끼는 겁니다.
아 또 몇일전에 어떤 고객님이 제 옆 차장님에게 오셨습니다. 딸의 손을 잡고서 말이죠.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했습니다.
차장님에게 교육을 부탁하셨죠. 2시 40분정도 가장 바쁠땝니다. 마감 동시호가대 바로 전이죠.
여기저기서 전화가 오고 객장에 계신 분들도 주문을 내기 바뻤습니다.
그 와중에도 차장님은 주문 받으면서도 그 아이에게 최대한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옆에 있는 제가 정신없을정도 였지만 그래도 차장님은 잘해주셨죠. 장마감하고 한산해질때까지 계속 아이에게 주식에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아이 아버지가 지점에 계좌가 있는 고객도 아니었고 돈이 많아보이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사실 지점까지 아이를 데리고 와서 설명을 부탁한다는게 쉽습니까? 그건 아니죠. 책이라도 권해주세요. 좋은 책 많습니다.
요새 아이들용 적립식 펀드라고 해서 쬐금씩 돈 넣어도, 아무때나 돈 넣어도 상관없는 상품도 나옵니다.
어린이네이버에서 인터넷으로 설명도 해주고 아이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도 있죠. 이런것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증권(제가 일함)에서 나왔습니다. 아직 시작은 안했죠. 찾아보세요 다른 증권사에서도 있을겁니다.
이래야 됩니다. 이래야 배웁니다.
저는 주식을 좋아합니다. 증권을 좋아합니다.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떠나서 이런 시스템을 좋아합니다.
부동산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떠나서 생각하기때문에 부동산은 좋아하지않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요 근래 가치투자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이 주식으로 들어옵니다.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1000대에서 뚝떨어지고 다시 올라오는 박스권을 돌파했습니다. 길게 보자구요~ 외국인이 우리돈 걷어가는 시장 만들게 놔두지 맙시다.
여윳돈 쓰세요. 적은 돈이라도 좋습니다. 그래야 길게 갈수있습니다. 십만원? 아니 만원이라도 좋습니다. 기업부터 알아보세요. 기업을 사들인다고 생각하세요. 한 주면 어떻습니까. 우선은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공부는 이런걸 공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아니 주식 이걸 재테크로 만듭시다.
쓰다보니 무지하게 길어졌네요..앞뒤가 어지럽고..읽기 불편한 글이 되었지만 제 마음이 잘 들어간 글이라 다 쓰고나니 왠지 뿌듯하네요...
얼마나 읽어줄진 모르지만...다음엔 시간을 들여서 제대로 편집해서 글 써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팍스넷 밀크가이님의 글
멀고도 험난한 평상심(平常心) 의 길
마조선사(馬祖禪師)는 평상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平常心是道 평소의마음,지금의 마음이 바로 도(道)다
평상심이라고 하는 것은 인위적이고 의도적인 조작이 없는 마음(無造作),
옳고 그름에 집착하는 일이 없는 마음(無是非),
좋고 이익이 되는 일은 취하고 나쁘고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은 버리는 일이 없는 마음(無取捨),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단멸하다거나 영원하다는 견해를 떠난 마음(無斷滅),
범부라거나 성인이라는 집착마저도 없는 마음이다(無凡無聖)
이 마음이야말로 자신을 버릴 수 있는 무아(無我)의 위치에도 서게 되고 또 현명한 사리판단의 능력도 갖추게 되며
모든 행동이 거침이 없이 자연스럽고 적극적일 수도 있는 원천적 심리상태를 이름이겠지요.
예전에 주식시장에서 우여곡절끝에 성공의 길로 들어선 이의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여러번 실패끝에 부모님의 토지마저도 저당잡혀 날려, 그 후유증으로 부모님마저 돌아가시게 되었답니다.
장례를 치루고 난 그는 그길로 조용한 산사를 찾았답니다.
그가 고즈넉한 산사에서 2년여동안 한 일은 고시생처럼 주식공부에만 전념하기 위해 산사를 찾은 것이 아닌,단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려 했다는 것입니다.
2년여가 지난 어느날 그는 이제 어느정도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되자 하산하여 지인들이 모아준 1000만원을 종잣돈으로 수십억의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죠.
수 년여동안 여러번의 처절한 실패끝에,
더군다나 부모님마져 돌아가신 후에 그는 그의 마음을 다스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쳤으니 너무나도 비싼 댓가를 치룬 셈이지요.
저 역시 아주 쓰디쓴 실패를 맛보고 이제 다시 조금씨 회복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정한 매매원칙을 철저히 지켰기에 희망의 불씨를 계속 키워가고 있었는데, 한순간 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낭패를 볼뻔 했습니다.
꾸준한 수익을 올리게 되자 자신감이 지나쳐 과감하게(?) 빚을 내어 투자 금액을 늘렸지요.
금액이 클수록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겠단 욕심이 문제였나 봅니다.내것이 아닌 빚이란 놈의 무게가 제 마음을 흔들어대며 조급하게 만들더군요.
빚을 낸후의 수익률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접어들더니 30%가 넘는 손실을 안겨주더군요.
손실이 커질수록 냉정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조급증만 커진 당연한 결과겠지요.
안될땐 차라리 쉬는게 낫다란 말이 있던가요. 모니터를 끄고 겨울산행을 다녀왔지요.
혼자서 눈덮인 겨울산을 오르며 생각을 정리하니 마음이 진정되며 스스로 다시금 차분해 지는걸 느끼겠더군요.
다시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흔들렸던 원칙을 지켜나가니 이제 다시 플러스로 올라섰네요.
물론 당연히 빚낸 자금은 바로 갚았지요.그리고나니 이리 마음이 편안해 지는걸...(역시 빚은 투자에는 독(毒)인가 봅니다.)
주식시장에 몇년간 몸담으신 분들은 어떤 패턴이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건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어떤이는 계좌가 갈수록 줄어들고, 어떤이는 그 계좌를 키워가는 것은,
결국은 누가 가장 냉철하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렸냐에 따른 수익률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적어도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명확히 세우신 분들이라면 이제 가장 힘들고도 중요한 싸움인,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단계로 올라선다면 필히 이 살벌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항시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 매순간 노력을 합니다만, 참으로 힘들고도 힘든게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 같습니다.
1년중 364일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데 성공했다치더라도 단 하루의 실패가 큰 나락으로 빠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마도 가장 큰 성공의 투자기법은 항시 평상심(平常心)을 유지하는데 있다는 생각입니다.
팍스넷 카모밀레님의 글
*역풍(逆風;Blowback)
-아버님께서는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아버님께서 늘상 보여주시고 말씀하셨던 대쪽같은 인생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제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30대 초반을 처절한 거지로 보낸 것은 어찌 보면 양심을 지키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은 많은 것이 투명해지고 사회가 깨끗해 졌습니다만 10년전 만해도 건축을 하면서 시방서에 나와 있는 그대로 시공을 해서는 경쟁력이 없었습니다.
적당히 속일 것은 속이고 또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추가공사 항목을 만들어서 건축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뜯어내야만 했었습니다.
남들과 꼭 같이 경쟁을 하고 법규를 준수해가면서 시방서에 나와 있는 그래로 시공을 한다면 결코 수주 자체가 불가능했으며
어쩌다가 수주가 되어도 이윤이 남는 장사를 할 수가 없었고 적자가 누적이 되는 상황에서 작은 충격에 살아남을 수가 있는 힘을 비축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저의 자식들에게는 유교적 양심보다는 유대인의 합리성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하지만 문환아 꼭 그렇지만 않다. 내가 보기에 너는 그 보상을 충분히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효율성만을 감안해서 부자가 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물론 극소수의 부자들이 부정한 방법을 통해서 부자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문환아 아직 네가 어려서 이해를 못할 수도 있지만 이 세상은 분명한 원칙에 의해 굴러가고 있다는 것을 언젠가는 깨닫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나와 내 가족은 지금 특별하게 고통을 받는 사람이 없다.
그 흔한 병에 걸려 고통을 겪는 사람도 없다.
이건희씨처럼 사랑스런 딸과 사별하는 고통도 없었다.
아마도 내가 부정한 일을 했었다면 그만큼은 반드시 나의 대에서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거의 내가 행한 부정의 90%이상은 내가 받겠지만 부정의 도가 크면 다음 대인 너에게까지도 파장을 미칠 수가 있다.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걱정할 일이 없다는 것은 아마도 다른 각도로 보면 대한민국, 아니 지구상에서 1%도 안될 것이다.
말로 그럴 듯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세상의 이치는 반드시 1+1은 2가되는 법이다.
운 좋게 1+1이 3이 되었다면 그 남는 1만큼 어디선가 고통을 받게 되어 있다.
위 대화는 근자에 필자의 아버님과의 대화였다.
팍스넷 샤프슈터님의 글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중에서
* 하락장은 당신이 사고 싶은 주식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폭락이란 곧 조정국면을 의미하는
데 이때가 우량주를 싼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 1년, 심지어 2년간에 걸쳐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고자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당신은 항상, 또는 대부분의 경우에 반드시 적중해야 할 필요는 없다
* 당신은 대형 우량종목에서 20~30%의 시세차익을 거듭하여 올림으로써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다
* 하나의 업체가 현재 잘 안되어 가고 있다고해서 반드시 현재보다 더 악화되라는 법은 없다.
* 가격이 올라간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반드시 옳았다고는 할 수 없다.
* 가격이 내려간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반드시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주나 월스트리트의 취급비중이 큰 것으로서 시장
평균치를 능가하고 있으며 과대평가된 것은 곧 보합세나 하락세로 돌게 될 것이다.
* 평범한 전망을 가진 종목을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사는 것은 실패를 부르는 길이다.
* 기업은 이유없이 성장하지 않으며 급성장종목이라고 영원히 그 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 어떤 주식이 비록 10배나 주가가 오른 종목이라 할 지라도 그것을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당신이 잃은 것은 없다.
* 고수익종목이라고 하더라도 기업 내용에 대한 계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 기업내용에 따라 종목을 신중하게 정리하고 교체함으로써 투자성과를 높일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기업현실을 제대로 반영치 못하고 있는데 보다나은 투자대상 종목이 나타나면 투자대상을 교체하라
* 새로운 아이디어(종목 또는 뉴스등)를 찾기위해 항상 유의하라
* 모든 여자에게 키스할 필요는 없다(모든 종목에 대해서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나는 10루타
종목을 놓친 적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주식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욕심을 버리지 말고 다룰줄 알아야..
주식의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내안에 가득한 욕심을 다룰줄 알아야 한다.
낚시로 비유를 드는게 좋겠다.
낚시꾼이 물고기를 낚으려면 욕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 욕심이 물고기를 원하는것이어서는 물고기를 낚을수가 없다.
그러나 그냥 욕심을 버린다고 해서 물고기가 낚이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욕심의 대상을 바꿔 물고기를 낚는 방법에 대한 욕심을 가져야 한다.
물고기를 잘 낚는 사람은 물고기에 눈이멀어 물고기로만 머리가 가득찬 사람이 아니라.
물고기를 낚기 위한 훌륭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바쳐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물고기를 잘 낚으려면 욕심을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낚는 방법에 두면 된다.
첨부터 쉽게 잡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뛰어난 낚시꾼인줄로 착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엔 소리만 요란한 빈 깡통일 뿐이다.
물고기에 눈이 먼 당신은 결국 더이상 물고기를 낚을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결국엔 잡히지 않는 물고기에 미끼만 다쓰고 투덜거리며 자리를 뜰수 밖에 없다.
무엇이 문제 인지도 모른체.
당신이 현명하다면... 물고기 낚는 방법을 익히는데에 당신의 욕심을 기울여라.
끊임없이 그것에만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부터 물고기는 덤으로 잡히게 되있다.
진정한 낚시꾼은 물고기 잡는 과정인 낚시 자체를 즐기지 물고기에 안달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고수와 초보자의 차이다.
"욕심의 대상이 물고기인가 물고기 낚는 방법인가"가 주식세계에서의 실패와 성공을 구분짓게된다.
어디 주식의 세계 뿐이랴..
젯밥에 눈이 멀어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오직 젯밥에다 관심을 두고있으면,
결국엔 쫓겨나 젯밥을 구경하며 침만생켜야 하는 서글픈 신세가 될것이다.
팍스넷펌
부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여기 그릇은 사람됨됨이를 말합니다. 그릇을 크게 만들면 많이 담기고 작으면 작게 담깁니다. 작은그릇에 로또당첨금이 담기면 넘쳐나거나 깨어집니다.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면 친구나 이웃과 비교하면서 주식과 부동산정책에 일희일비하며 초조해하고 아둥바둥거립니다.
토마스 스텐리는 백만장자의 기준이 순자산이 1백만달러라고 했지만 메릴린치 보고는 주거용 주택을 제외한 금융자산이 1백만 달러일때 백만장자라고 합니다.
2004년 12월31일 기준으로 전세계 백만장자 숫자가 830만명 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2003년말에 6만 5000명 이라고 합니다.
제가 만들려는 그릇의 크기는 백만장자입니다. 돈은 흘러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쥐려고 하면 없어지지만 그릇에 담으면 그릇만큼 남습니다.
물론 돈이 많아도 불행하면 소용이 없기에 행복한 백만장자가 되어 다른이도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일본인 혼다켄이란 분이 백만장자가 되는 열가지 비결을
1.직업은 돈이나 일의 조건에 관계없이 자신과 다른이들을 기쁘게 하는일을 한다
2.주위사람들에게(30명이상) 지지받는 사람이되라.
3.성실함으로 주위사람에게 신뢰감을 주어라.
4.건강하고 체력에 자신감이 있도록 단련시켜라.
5.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행운을 웃음과 긍정과 낙관 그리고 감사함으로 끌어 들여라.
6.어떤 위기도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위기를 넘어 나아가라.
7.멘토(인생의 스승)라고 부를만한 사람을 찾아 배우고 경청하라.
8.마음속으로 부터 늘 지지해주는 배우자를 만들어라.
9.아무리 큰일이라도 최종적인 결정은 내가 내릴수있는 신념을 가진다.
10. 10년후의 일을 생각하며 매일 대비하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다.
이런 그릇을 갖추면 돈을 쫒아가지 않아도 저절로 돈이 흘러서 그릇에 담겨있다. 이말은 500불로 천만불이상을 모은 나의 멘토 이야기이므로 이론이 아니다.
물론 혼다 켄씨의 10가지 비결도 일본에서 10억엔 이상의 부자들의 비결을 모은 교집합이라고 한다.
나의 경우는 자신이 좋아하고 기뻐하는 일을 하라는 곳에서 브레이크가 걸렸다.
가족을 위해 먹고 살기위해서 마지못해 일을 한적은 있어도 즐겁게 기쁜마음으로 정말 좋아서 일해본적은 한번도 없기 때문이다.
학생시절 공부가 재미있어요 하는 학생이 이해가 안되었듯이 일이 즐거운 직장인이 얼마나 있을까? 정말 있기는 있는걸까? 싶었다.
일본 전기기기회사의 사장 글에서 답을 찾았다. 눈앞의 일에 전력을 기울임으로써 일의 진정한 즐거움과 자신의 흥미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된다.
그러므로 무슨일을 하더라도 온힘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일의 즐거움을 맛보면 자연스럽게 일하게 되고 성공에 이르게 된다.
물론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하고 그곳에서 성공한다면 더없이 좋다. 그런 복많고 능력있고 조건갖춘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되겠나.
이글을 읽는분이 나처럼 능력없고 빽없는 사람임을 전제한다면 그저 지금하고 있는일에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여 전문가가 되고 그곳에서 삶의 보람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백만장자가 쉽게되는 법, 그비결을 알려 드리자면 현명하게 쓰는법,모으는법, 불리는법을 그릇에 넣고 인생에 순응하는법,감사함으로 즐기는법,나누는법,목표달성에 대한 믿음을 또 그릇에 넣어 크고 예쁘고,남에게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어 가슴에 꼭안고 있으면 당신은 10년내에 6만 5000명안에 들어있다. 당연히 나도 들어있다. 이글은 나의 믿음을 다지는 역활을 다하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의 성공일기와 함께.....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나의 마음이 당신의 가슴에 와 닿기를 기도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다큐채널에서 마술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한 프로를 보았다.
20여년 전인가? 유리겔라라는 정말 초 능력자에 대한 광풍이 한국을 휩쓴 적이 있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확신을 갖고 믿어왔던 초능력자들이 경멸할 수밖에 없는 사기꾼에 불과하다니...
아니 더 재미있는 부분은 이론으로 무장된 수많은 지식인들(사실은 현실주의자들이지만)이 그들의 단순한 속임수에 속아 앞장서 그들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일반대중들의 맹신을 이끌게 하였다는 것일게다.
사회의 한 단면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어이가 없지 않은가한다.
아마도 눈에 보이는 현상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 착시가 아닐까 한다.
이러한 현상이 단순히 초능력자라는 사람들에게 국한 된 것일까?
어느 사회이건 ,적든 크든,기본적 흐름은 같지 않을까 한다.
가족,학교,직장,사회,국가그리고 이 게시판을 보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여하는 증권시장,이 모든 것이 형태는 틀리지만 기본적 흐름은 같다 할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 초 능력자는 순수를 바라는 대부분의 평범한 분류의 사람들에게 많은 시행착오를 만들게 하고, 있어서는 안될 불신이라는 형테의 악을 만들고 있지 않나 한다.
우리가 관심있게 보는 증권시장의 초능력자들은 누굴일까?
일년에 수천%의 수익을 낸다는 싸이버 애널리스트..
불과 일개월만에 목표가를 10분의 1로 낮추는 소신있는 전문 애널리스트...
챠트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탁월한 챠티스트...
10만주 주식 주문지를 수 없이 내야하는 고뇌 찬 펀드 매니저...
하루에 1%씩만 수익을 내면 일년이면 몇 천%수익낸다고 확신하는 부지런한 전문 데이트레이더....
올리면 따라온다고 확신하는 확고한 작전주의자....
막장엔 오직 파생상품밖에 없다고 오늘도 헤지를 가장한 파생스펙큘레이터...
그리고 이들을 양산한 증시관련 회사들의 엽기적 경영인...
그리고 모두를 관장하는 정부 관련기관....
이 많은 자들이 오늘도 숫가락을 부러트린다고 ,쇠붙이를 몸에 붙인다고,천리밖을 본다고 이론으로 무장된 지식인들(메스컴과 학자)과 어울려 일반 대중을 선동하고 있지 않나 한다.
수많은 순수할 수밖에 없는 일반 대중들은 오늘도 그네들의 탁월한 능력에 부러움을 느끼며,그네들의 능력을 흉내내려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한다.
그러나,원래부터 신은 숫가락을 부러트리고,쇠붙이를 붙이는등의 초능력을 인간자체에게 부여하지는 안했으리라 생각한다. 아니 만약 있다한다면 그네들은 분명 현실주의적 행태와 협작은 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러한 능력을 가진 진정한 자들은 한 두푼의 금전을 위하여 현실주의자들에게 자기 자신의 능력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리라 믿는다.
문제는 어느 사회에서나 나타나는 어쩔 수없는 현실영합주의자들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선 랜디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본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워렌 퍼펫은 돈에 대한 정의를
"돈은 진정한 자유를 나에게 준다 "라고 하였다.
오직 그가 투자하는 것은 일반대중이 보지 못하는 너무나 당연한 본질에 근거한 판단에 의하고 있다 한다.
본질을 보기 위해선 오히려 나의 내면에 근거한 가치관에 의존하여야 하지않나 생각하게 된다.진정함을 볼 수 있는 능력만 있다 하더라도 이미 그의 인생의 절반은 성공하였다고 하지 않던가?.............상대에게 진정함을 요구하기 전에 자신이 진정함이 있다면 ,진정함은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한다........
우리가 분석하고자 하는 회사의 진정함은 나의 진정함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기에 주식하는 사람의 도덕성이야 말로 주식성공의 시작이 아닌가 한다.......
"신이 주신 능력을 돈을 위하여 이용하려면 그 능력은 이미 없어진다"
자기보다 현명한 인물들을 주변에 모으는 방법을 터득한 자가 이곳에 잠들다
앤드류 카네기 묘비명
주식시장에서 올바르게 성공하려면 겸손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시장이 자기의 예측대로 움직이기를 바라면서
고집을 부리다가 실망과 분노 속에서 증시를 떠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증시에서 겸손의 가치를 깨닳은 사람은 고집을 부리는 대신 시장에 순응하면서
주식시장의 보이지 않는 룰과 상생의 도에 따라
자신의 것에 만족하고 남의 것을 넘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타협하지 않는 것은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겸손과 같은 보물들에 대한 것이며,
그가 버리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은 자신을 패망의 길로 인도하는
교만과 자기중심적인 생각들입니다.
진실로 현명한 사람은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지식 보다 더 가치있는 지혜를 끌어 모으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의 창고에 돈과 지식들을 부지런히 모아들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의 곳간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는 벗들에게 고루 분산되어 있어서 따로 마음 쓸 일이 적습니다.
'우리의 생은 한이 있지만 知의 욕구에는 한이 없다.
유한한 인생으로서 무한한 지의 욕구를 따르는 것은 위태로운 일이니,
위태로운 줄을 알면서도 더욱 지식을 추구함은 더욱 위태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장자 내편 양생주편
이기섭씨의 글..
제게는 증권사 친구들도 있고
개인투자자들 친구들도 있으며
상장회사들을 포함하여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들도 있습니다.
증권사에 근무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약정이 필요합니다.
개인투자자 분들에게는 자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투자수익이 중요합니다.
상장회사 경영자분들의 입장에서는 주가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모든 분들의 입장이 다르니 이해가 상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거나 목표달성 기간을 뒤로 미룬다면
모두가 상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투자가들의 수익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투자규모가 커지고 당연히 언젠가는 매매를 해야 될 것이니
어떤 시점부터는 약정이 점점 커질 것입니다.
깨알이 열 바퀴를 구르는 것 보다
수박이 반 바퀴 구르는 것이 나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소액투자자들이 서로 신뢰할 만한 구심점을 중심으로
현명한 투자를 계속한다면 그에 부합하는 기업의 경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주주 혹은 고객으로..
코스모스는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단기간의 높은 투자수익에 대한 욕망
신용과 미수를 하고 싶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성공이 보장된 투자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이성의 외침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증시주변에서 양편의 마음을 부추기는 다양한 정보와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마음 속 분쟁에서
어떤 한편의 손을 들어 주기 전에
무엇을 가장 우선해야 할까요?
'속히 부하려 하는 사람은 올무에 빠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을 늦추는 것이 오히려 빠를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투자 원칙을 고수할 때
가정과 마음 그리고 재산 모두를 지킬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유리 그릇을 실은 마차와 같아서
빨리 가는 것이 능사가 아니므로
그릇을 깨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뛰어난 전략가 맥아더(1880 ~ 1964)와 민주적 리더십을 지닌 아이젠하워(1890 ~ 1969) 이 두 인물의 인생역정을 살펴보면 중요한 교훈을 얻을수 있다.
맥아더는 6-25전쟁때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켰다. 그 후 중공군이 개입하자 중국 본토까지의 진격을 주장했고 소련의 참전을 염려한 트루먼 대통령은 그를 해임했다. 그는 고별연설에서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아이젠하워는 유럽 주둔 연합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 종식에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강한 군인 이미지 대신 소탈한 외모와 천진난만한 미소로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다.
수재형 맥아더는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1903)를 164명 중 수석으로 보통사람 아이젠하워(1915년)는 61등으로 졸업했다. 1930년 맥아더가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인 50세에 대장 승진을 했을 때 아이젠하워는 무명의 소령이었고 16년 만에 중령 진급을 할 정도로 진급도 더뎠다. 맥아더가 육군참모총장일때 아이젠하워는 그의 참모였으며 맥아더가 필리핀 군사 고문단장이었을 때는 그의 부관이었다.
대기만성형 아이젠하워가 역사의 중심 인물이 되는 결정적 계기는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이 일어나면서 마셜 참모총장의 신임을 받으면서 부터다.
1942년에 소장을 거쳐 중장, 1943년에 대장이 되었다. 마침내 1944년에 맥아더와 함께 원수로 승진했다.
그 후 두 사람의 생의 명암은 바뀌게 된다. 1952년에 맥아더는 트루먼 대통령과의 불화로 퇴역장군이 된 반면 아이젠하워는 미국 34대 대통령에 당선돼 8년 동안 미국을 이끌었다.
이처럼 인생은 마라톤과 같아 전반에 잘 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반에 강한 사람도 있다. 오늘 남보다 앞서 달린다고 오만해서도 안되고 남보다 뒤졌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빨리 가기위해 비정상적인 지름길을 택하면 후회가 뒤따른다. 궁하다고 의를 저버리지 않으며, 뜻을 이루었다고 도를 벗어나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달리다 보면 인정받는 기회가 꼭 올 것이다.
애들아~ 이리 와서 콩나물 다듬어라!"
명절 전날 어머니는 애들에게 콩나물을 다듬는 일을 시켰다. 콩나물을 다 다듬으면 맛있는 떡을 주겠다고 했다. 친척 아이까지 포함해서 5명의 아이가 콩나물을 다듬었다. 콩나물을 다듬기 시작한지 30분 정도가 지나자 싫증을 느낀 두 아이는 골목으로 놀러 도망갔다.
그리고 한 시간정도 지나자 또 두 명이 꾀를 부리고 도망을 갔다. 마지막까지 한 아이만 남아서 어머니와 함께 콩나물을 다듬었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서 부자가 된 아이는 마지막까지 남아서 콩나물을 다듬었던 애였다. 그 부자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콩나물 다듬을 때 이미 누가 부자가 될지 알았어."
어린 시절에 쾌락본능을 얼마나 억제할 수 있는지를 보면 나중에 부자가 될지 안 될지를 안다고 한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콩나물 좀 안 다듬었다고 부자 안 된다니? 그게 말이 되냐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증거를 대어보자.
심리학자들이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의 '만족지연' 실험을 하였다. 어린애를 실험 전에 5시간 굶긴 다음에 식탁으로 데리고 와서 애들 앞에 각각 빵(마쉬멜로우) 하나씩을 놓았다. 그리고 선택권을 주었다. 지금 빵을 먹어도 좋다. 그러나 안 먹고 15분만 더 기다리면 빵을 하나 더 준다고 했다. 그리고 바깥에서 몰래 애들의 반응을 살폈다.
어떤 애들은 쾌락본능에 따라서 낼름 빵을 먹었다. 또 어떤 애들은 참고 기다렸다. 참고 기다리는 애는 일부러 눈앞에 빵을 쳐다보지 않으려 딴 곳을 보기도 하고, 유혹을 참느라 자기 머리를 쥐어뜯는 애도 보였다. 실험 뒤에 애들은 그 뒤로 성장했고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었다. 그런데 쾌락본능에 따라서 빵을 즉시에서 그냥 먹은 애와 참고 기다린 애는 놀랄 만큼 성취도가 달랐다. 기다린 아이들이 학교 공부도 잘했고 사회적응성도 높았고 더 부자가 되었다. (michel, 1984)
요즘 젊은 엄마들 자기 아이 기 죽일까 봐 요구하는 데로 즉시 다 갔다 바친다. 애가 왕이다. 큰일이다. 애들이 도무지 기다릴 줄 모른다. 내가 얼마 전에 여행 중에 만난 애는 식당으로 가는 중에도 배고프다고 불평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 중에도 빨리 안 나온다고 투정을 부렸다. 심지어는 음식이 나와서 나눠주는 동안에까지 배가 고프다고 징징댔다.
내 아이 같았으면 벌써 머리통 한대 쥐어박았겠지만 남의 아이니까 뭐라 하지도 못했다. 속으로만 부글부글 삭힌다. 그걸 다 받아주는 한심한 엄마를 보니 더 열불이 났다. 애를 망치는 거다. 요즘 20대,30대에 왜 신용불량자가 많을까? 나는 앞에 말한 그런 한심한 엄마들의 작품(?)이라고 본다. 허구한 날 즉시 다 갔다 받쳐서 키워진 애들이 어떻게 스스로 절제하고 인내하고 통제할 줄 알겠는가?
도무지 기다릴 줄 모르고 즉흥적이다. 요즘 애들은 마돈나와 m-tv의 자식들이다. 그런 애들이 사고(?)치는 건 당연하다. 그렇게 키운 멍청한 엄마들이 더 원망스럽다. 애를 그 따위로 키워 놓고서 잘되기를 바라는 엄마는 지 발등 지가 찍은 꼴이다. 말이 좀 심하다고? 나같이 좀 심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야지 정신이 번쩍 든다고 본다.
이왕에 한마디만 더하면 지하철이나 식당에서 제발 애들 막 돌아다니지 않고 남에게 피해 안 주게 키워 줬으면 한다. 그렇게 큰 애들은 나중에 부자가 될 가능성이 낮다는 걸 기억하기 바란다.
결국 어린시절 인내력을 갖춘 아이가 커서 성공도하고 부자도 되는 것이다. 즉각적인 만족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인내력이 부자가 되는데 중요한 요소임은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자녀가 부자로 살기를 원한다면 어려서부터 즉각적으로 만족시켜주는 대신에 오히려 참고 인내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가르쳐야 한다.
주식투자한 돈은 전쟁에 보낸 아들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2005/02/01 20:43
아무리 혁혁한 공을 세워 진급이 잘 되더라도 필요없고,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와야 대를 이을 수 있듯이
주식투자한 돈은 증권사 객장에서 현금화되어야 안전한 자기의 돈이 되는 것이다. 실현되지 않은 이익을 가지고 기분 좋은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아야 한다는 격언과 같은 의미의 격언이다.
주식을 천장에서 팔고 바닥에서 살 생각을 버려야 한다.
물론 바닥에서 사고 천장에서 팔면 더 바랄것이 없겠으나....
만약 한두번 그렇게 되더라도 다른 대부분의 경우는 그 욕심때문에 화를 당하게 된다.
생선의 꼬리와 머리는 고양이에게 주듯 너그러운 마음으로 차분히 투자하시길
증권시장 주변에는 크고 작은 소문이 끊임없이 나돈다. "어느 회사가 신약을 개발했다" "외자유치에 성공했다"는 등 개별기업에 대한 풍문이 나돈다.
또 큼직한 부양대책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등 장세 전체를 움직일만한 소문들도 나온다. 이들 풍문은 가끔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루머로 끝난다.
특히 장세가 대호황을 보일 때는 좋은 풍문이 많이 나와 호황을 더욱 부추기고 장세가 침체됐을 때는 좋지 않은 풍문이 쏟아져 계속 침체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따라서 객장 주변에 나도는 크고 작은 풍문에 너무 민감하다 보면 사야할 때 팔고 팔아야 할 때 사는 오류를 범해 결국 손실을 보게 된다.
주위에서 나도는 온갖 풍문에 너무 현혹되지 말고 대세를 나름대로 파악해 소신껏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매매차익을 남기고 나면 승리감에 도취, 즉시 새로운 종목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차익을 남길 때는 대개 상투권이므로 한 템포 늦출 필요가 있다.
차익을 남겨 두었다가 시세가 내릴 때 다시 매입하는 것이 수익을 높이는 길이다.
또한, 앞으로의 상황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법. 최악의 경우 남겨 둔 자산으로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언덕이 있어야 정확한 판단도 나오는 법이다
주식을 팔고 나서 오르면 일반 투자자들은 몹시 애통해 하는 것이 보통이다. 팔고 나서 오르는 것이 겁이 나서 제때에 팔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주식은 천정에서 파는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팔고 나서 오르는 것이 정상이다. 더군다나 천정에서 팔고자 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아니 십중구십은 팔지 못하고 더 낮은 곳에서 후회하며 팔게 된다. 팔고나서 오르면 여유있게 웃어라. 그리고 빨리 다른 종목을 연구하라.
백일미국의 권위있는 한 투자자문사의 분석 결과 1925년에 1달러로 주식투자를 했을 경우 70년이 지난 1995년에 이르면 1천1백14달러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8백40개월의 기나긴 기간중에 만일 수익률이 높았던 35개월을 모두 놓치고 8백5개월에만 포지션을 유지했을 경우에는
1달러투자가 겨우 10달러밖에 되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조사결과는 주식시장의 생리를 시사해준다.
첫째 승률이 낮더라도 이겼을 경우 크게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둘째 주식시장에서의 강세모멘텀이 얼마나 단기적이고 강한가를 보여준다.
"천정 3일 바닥 1백일"이라는 격언처럼 짧은 호시절을 제외하면 주식투자 기간의 거의 대부분은 별 수익이 나지 않는 재미없는 시간인 것이다.
투자격언이란 과거 오랜기간을 통해 선진국의 시세의 역사속에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경험한 공통적인 시세의 속성이나 투자의 요령 또는 비결 같은 것을 말한다.
인간이 한평생을 통해서 시세를 경험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50~60년에 불과하다.
이 정도의 짧은 경험으로 시세와 투자요령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먼저 살다간 투자자들의 경험담이니 투자격언은 반드시 참고해야만 한다.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회사에 투자하라" 유명한 격언이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간과하는 것중의 하나다.
주식에 투자하게 되면 하루하루의 등락이나 재료에 민감해지고 투자하고 있는 회사 자체에 대해서는 무관심해 진다.
주식의 본질은 회사에 대한 지분권의 표식이다. 결코 유동성이나 주가등락이 본질은 아니다.
회사의 영업은 악화되고 있는데 증시가 좋아진다든가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든가 하는 재료로 덥석 매수하고는 추가 하락으로 후회하곤 한다.
회사에 투자하지 않고 주식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주식은 껍질로 본질은 회사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면서 투자해야 한다.
주식투자에 방심은 뜻하지 않는 큰 실패를 가져오는 수가 많다.
주가의 등락에 관심을 가지고 주식투자에 임해야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주식투자는 가급적이면 감정적인 요소를 제거하여 합리성을 바탕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머리로는 주식을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바로 행동에 옮기지 못해서 주가가 폭락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어떤 결정을 내렸으면 바로 행동에 들어가야 한다.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다 주식이라는 것은 크게 오르면 그만큼 반동도 크다.
우량주라도 투기성이 있는 주식이라면 원칙적으로 모두 같은 것이다. 다만 투기성이 있는 경우는 오르는 폭이 큰 만큼 내리는 폭 역시 크다는 것이다.
주식에서 한번 승리로 자만해서는 안된다.
더욱이 주식을 처음하는 사람의 대 성공은 평생 주식투자에서 무의미한 희망만을 가지게 만들 수도 있다.
반대로 요즘과 같은 장에서의 단 한번의 실패로 자신감을 잃어서도 안된다.
누누이 얘기하듯 주식투자는 마라톤과 같아 장기간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며 성장한다.
에디슨도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수년간 실수와 실패를 거듭했고,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도 807번의 실패를 통해서 성공했다.
이러한 인생사는 주식시장에서도 통용된다.
타이밍 선정, 종목 선정 등에서 실수와 실패를 하면서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물론 이러한 실수와 실패는 치명적인 것이 아니어야 한다. 그만큼 위험관리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작은 실수와 실패를 통해 그것을 기억하고 연구하여 다신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을 때 주식시장에서 진정한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