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적정주가, 즉 목표가를 어떻게 구할까에 대한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으시고
그 적정주가를 구하는 방법이 들어있는 요술단지의 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적정주가'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적정주가라는 것은 개개인의 마음속에 존재하며 이를 구하는 여러가지 방법도 있습니다.
쉬운 방법도 있고, 어려운 방법도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적정주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주식의 가격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매커니즘 때문입니다.
주식의 가격은 아주 단순합니다. 사려고 하는 사람이 사려는 가격과
팔려고 하는 사람이 팔려는 가격이 요렇게

만나는 지점이 바로 주가(현재가)이거든요.
결국은 주가란 단기적인 속성을 띌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제가 존경하는 유럽의 주식달인, 코스톨라니는 이렇게 말했죠.
"주식이 오를지 떨어질지 예측하는 건 어렵지 않다.
주식시장에 바보(매수자)가 많은지 주식(매도자)이 많은지만 보면 된다."
결국 단기 주가는 수급이고 사실 장기 주가도 수급이죠.
역사상으로도 존 로 John (https://ko.wikipedia.org/wiki/%EC%A1%B4_%EB%A1%9C) 라는 스코틀랜드의 경제학자가
인플레이션을 활용, 당시 대박을 쳤던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를 본 따 프랑스에 '미시시피 회사'라는 회사를 만들었다가
엄청난 버블을 일으켰고 그 버블이 꺼지는 과정에서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쓰고 몰락한 일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1717년 당시 상장가가 500리브르 하던 주식은 1719년부터 주목을 받아 20년 초에 40배 가량이던 19000리브르에서 버블의 정점을 찍고 상장가 미만으로 폭락했습니다.
물론 네덜란드와 영국의 동인도회사는 자금조달과정에서 주식을 활용했고, 그 자금을 성공적으로 사업에 투자, 큰 수익을 일으켰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기는 하지만요.
결국 주가란, 기본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이며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오르고 적으면 떨어지는 존재죠.
그렇기 때문에 적정주가는 구하더라도 '참고'만 해야한다는 점 명심하시구요.
도입부가 너무 길었네요.
이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되는 적정주가를 구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쉬운 방법 부터 가볍게 설명하겠습니다.
1. 배수법 - 주로 앞에 P가 들어가는 종류죠
1) 그 유명한 PER
PER은 세 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PER은 미국 사이트에서는 P/E라고도 쓰며, 주가를 EPS로 나눈 것이고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것과 같습니다)
현재 해당 회사가 순이익의 몇 배에서 거래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수익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높으면 기본적 분석에서는 '비싸다'고 하고 낮으면 '싸다'고 합니다.
첫째, 경쟁사와의 비교. 예를 들어 2016년 8월 31일 기준 애플의 전년이익대비 PER은 12.38배 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PER은 14.74배 입니다.
물론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와 애플의 i phone 7이 겹치기는 하겠지만 사업구조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제점 (디램이라든가 가전사업)등은 있지요.
그러나 쉽게 비교분석하기에는 용이합니다.
삼성전자 PER 을 반올림해서 15로 보고 애플을 12배로 본다면 삼성전자가 현재 애플보다 25% 정도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비싼) 상황이고
반대로 애플은 삼성전자와 비교를 한다면 20% 정도 할인을 받고 있는 모습(상대적으로 싼)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분석해볼까요?
삼성전자가 너무 돈을 잘 버는 관계로 시총이 230조인데 순이익이 19조라 약 15배 나온다고 했고,
LG전자는 (물론 디램도 못만들고 휴대폰사업도 거의 구멍가게지만) 시총이 8조 4천 억 원에 불과한데
순 이익은 2400억 수준(작년이 특히 좀 비용지출이 컸네요) 이라 PER은 자그마치 75배가 나오죠.
삼성 = 230/19 = 15 > LG = 8.4/0.2 = 75
물론 금년에는 LG가 어느 정도 사업부문이 정상괘도로 올라설 것이라 추정되며 당기순이익을 9000억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가 대비 PER은 10배가 되므로 어느 정도 적정 가격이라고 볼 수 있죠.
둘째, 역사적 PER 분석 : 위의 LG의 경우에서 본 것과 같이, 과거와 현재가 같지 않으며 미래에도 변하는 게 PER입니다.
예를 들면 OCI가 역사적 고점이던 60만원 당시 PER은 10배 였죠. 주당 순이익이 6만 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5만원 까지 빠졌을 때 PER은 100배 1000배를 넘어 마이너스가 되었지요.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은 사실 PER 보다 PBR 분석이 일반적으로 적합하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요. 대부분 대규모 장치사업이므로 자산자체는 그대로 있고 순이익만 변동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한 회사의 PER이 오르면 시가총액P를 순이익E로 나눈 것이므로 둘 중 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하나는 주가가 많이 오른 것
(상승추세이므로 단기적으로는 사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팔때가 가까웠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는 순이익이 많이 빠진 것.
(PER이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면 저점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매수하면 손실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높은 회사는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받는 것이고, 추세상으로는 상향해서 수익을 내기가 용이한 경우가 많습니다만,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반면 알려진 저PER주 매수방식 에 따라 PER이 낮은회사가 좋은회사라면서 OCI를 60만원에 사서 5만원까지 가지고 계셨던 분은 자신의 계좌가 1/12까지 빠지는 모습을 목격할 기회를 가지셨겠죠.
만!약!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있다면 PER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주로 버핏이 이런 회사를 좋아합니다)
회사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해당 회사의 순이익이 증가하는 폭만큼 유지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나 질레트가 그랬죠.
셋째 투자에 이용하는 다양한 관점
1) 역수 취하기. PER은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PER을 역수를 취한다면 우리가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오너의 마음가짐에서 본다면 해당 회사의 장기수익률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를 본다면 현재 시가총액이 29조3000억 정도 되는데 순이익이 6조 5000억 원 나왔죠.
경영자마인드로 생각해본다면 30조 원 정도를 들여 현대차를 인수한다면 매년 6조 이상의 돈이 나오는 건데
그걸 수익률로 환산한다면 6/30= 20% 정도의 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거죠.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2) PER은 그 회사의 순이익성장속도비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포탈사이트를 표방하는 NAVER의 경우 전년기준 PER은 50배 가량이며 금년 예상치는 35배 가량으로
금년 예상 순이익을 전년순이익으로 나눈 수치가 7800/5000 = 1.56 즉 56% 성장률인 걸 감안하면 대충 들어맞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1)의 관점을 거시적으로 활용하기.
제가 아는 한 사이트에서는 대한민국 전체 상장사 순이익을 시가총액과 연동시켜 PER 배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워런버핏이 시가총액이랑 GDP를 비교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현재 시장의 상황이 과열인지 아니면 바닥인지 보여줍니다.
참고사항: comp.fnguide.com 에 들어가시면 원하는 주식의 PER 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PER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면
장기 투자용으로는 매수시점에 근접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최근에 많이 빠진 YG엔터테인먼트의 PER 밴드. (참고사항)

마지막. PER로 적정주가 구하기
매우 쉽습니다. 작년이익 혹은 올해 예상이익에다가 적정 배수를 곱하면 적정시가총액이 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컴투스의 EPS(주당순이익 = 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거)가 10540원인데 동일업종 PER배수가 10.59배라고 하고
이 동일업종 배수를 목표배수로 한다면 컴투스의 목표주가는 10540 x 10.59배인 11만1600원 정도가 나오죠.
오늘 종가기준으로 10만 3200원이므로 약 8% 정도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고, 꼭 이렇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내지는 올해 EPS에대 적정 배수를 곱하면 주가가 나옵니다.
(당연하죠 시가총액 = 주가 x 주식수)
2) 싼 맛에 사먹는 비지떡의 가격 PBR
PBR은 '가치' 즉 자산가치와 주가를 비교하는 겁니다.
워런버핏이 자칭 스승으로 삼고 있는 유대인투자자이자 컬럼비아대 교수였던 벤저민그레이엄이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을 이용하면서 PBR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P/B=주가/주당 순자산 = 시가총액/순자산(자본) 인데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해당 회사를 통째로 인수한다면 해당 회사에 딸린 자산(토지나 기계장치 내지는 지적재산권 등)을 사게 되는거죠.
10만 원이 들어있는 5만 원짜리 지갑을 5만원만 주고 사는 거랑 비슷합니다.
문제는 이게,,, 어디까지나 개념이라는 점이기 때문에
회사의 가치가 증가하는 게 아니고 눈에 보이는 자산을 싼값에 사자는건데
시쳇말로 남이 반쯤 피우다말고 버린 담배꽁초를 주워서 불붙여서 피우는게 이 PBR 투자인데요.
문제는, PBR이 낮을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제가 읽은 책 중에 가치투자의 전도사라고 불린 이채원(한국투자증권 CIO)씨가 쓰신 '이채원의 가치투자'에서
자신이 운용한 밸류네비게이션 펀드에서 한전을 싸다는 이유로 담았는데 10년동안 요지부동이었다는 말을 써놓으셨죠.
이유는 독점회사기는 하지만 수익을 못내고, 정부가 한전이 수익을 내는 꼴을 보고 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버핏도 투자 초기이던 1940~50년대에는 시장에 싸고 좋은 주식이 많아 우량주도 PBR 1배 미만에 해당되는 사항이 많았는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한 1960년대부터는 이미 싸고 좋은 물건은 동이 났다는 점이죠.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버핏은 과거의 방식대로 한 회사를 싼 맛에 인수했습니다.
양복 안감을 만들던 공장이었죠.
그 이름은 버크셔 해더웨이었고....
나름 뛰어난 경영진과 숙련되고 훌륭한 노동력을 보유했지만 아시아의 신흥국 경쟁자들과 싸워이기기에는 너무나도 벅찼습니다.
결국 싼 맛에 샀던 버크셔는 1980년대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버핏도 스스로를 놀려먹을 때 (자학농담) 많이 써 먹는 케이스 중 하나가 되었지요.
말이 길어졌네요.
오늘날 한국에서 저PBR주는 일반적으로 성장성이 낮고 거대한 장치산업 및 사양산업등에서 자주보입니다. 또한 금융기업들도 금융위기 이후 낮은 이자율로 인해 저PBR로 분류되지요.
PBR 사용법
PER과 유사하게 매우 간편합니다.
예를 들어 워리워리(부실한)한 우리은행은 PBR이 0.37배고 BPS(금년1분기 기준)는 29000원입니다.
근데 업종 평균을 0.45라고 하고 이를 목표배수로 잡는다면 적정주가는 13000원이 되는것이죠.
다만 우리은행은 한전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공기업이라 신의직장이라 불릴 정도로 일하기는 편한회사라서 (그래도 성과에 따른 보상이 없고 권력남용, 근로의욕저하 및 내부갈등 상존) 상대적으로 성과가 부실해 투자자에게 좋은 회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할인을 받는 거구요.
현대차는 자산가치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역사적 PBR 밴드를 보면 상당히 저평가구간인 케이스죠.

3) PSR, Price/Sales ratio 즉 주가 매출액 비율인데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누면 됩니다.
주로 대부분의 동종업계 회사가 적자이고 자산도 없는, 2000년 IT 버블 당시 자주 쓰이는 방식이었는데
롯데마트를 보유한 롯데쇼핑 PSR은 시총 6.4조 원을 매출액 23조 원으로 나누면 약 0.27이 나옵니다.
이마트는 시총 4.3조원에 매출 13.6조 원이므로 약 0.31배 정도가 나오네요.
이 기준으로 놓고 보면 이마트가 롯데쇼핑보다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물론 좀 더 보정이 필요하겠지만)
롯데쇼핑은 매출액 기준으로 놓고 보면 다른 업체들보다 할인을 받고 있다고 여기는 거죠.
4) 이건 뭐지?? EV/EBITDA
현대차 기준 에프엔가이드인데 (증권사에서 종목정보 누르면 주로 이리로 빠집니다)
여기에서 업종비교 보면 EV/EBITDA가 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되게 어려울 것 같은데 역시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EV=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 시가총액 + 부채(이자지급성) - 현금성 자산 등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ividend and Amortization 이자, 세금, 배당금, 감가상각 전 이익 (세전영업이익이랑 비슷)
EV/EBITDA로 나누면 비교분석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현대건설 EV/EBITDA가 4.1배이고 건설업 평균이 11.69배라면 (현실은 나머지 업체 중 상당수가 도산직전이라 그런거지만) 현대건설이 저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현대건설 적정주가는 현재가 대비 3배 가량 (11.69/4.1) 이겠죠.
물론 실전에서는 이런식으로는 활용은 잘 안하지만요.
주로 여러분들이 쓰게 되실 방법은 배수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현장(증권사나 은행 등)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2. 비배수법
1) 가장 유명한게 DCF 현금흐름할인법 입니다. 영어로는 discount cash flow.
워런버핏이 사용하는 모델과 가장 비슷하다고 해서 익히 알려졌지만 의외로 복잡해서 많이 사용 안합니다.
어차피 설명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모델만 짚고 넘어갈께요
매년 100억 씩 순이익이 나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경우 향후 십 년 간의 수익을 현재가치로 할인하면 얼마일까요?
답은 모릅니다입니다. 왜냐하면 할인율을 드리지 않았거든요.
예를 들어 할인율이 0이라면 올해의 100억 원과 10년 뒤의 100억 원의 가치가 같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십 년 간의 해당회사 수익의 현재가치 의 총합 은 100억 + 100억 ... + 100억 = 1000억이죠.
물가상승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죠. ㅋㅋ 왜냐하면 자본수익도 물가상승과 연계되거든요. 요즘에야 인위적으로 금리를 낮춰서 물가상승보다 금리가 낮은 이상한 세상이지만...
그런데 만약 할인율을 (투자수익률이죠) 10% 로 잡는다면 현재가치는 약 586억 원입니다.
위의 천 억 원과 586억 원의 차이를 화폐의 시간가치(Time value of money)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눈치가 빠른 분은 이해하셨겠지만 변수는 '할인율'입니다. 따라서 할인율을 얼마로 잡는지에 따라 해당 사업의 가치자체가 완전히 변하게 되죠.
보다 자세한 적용방식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사용해봤는데 눈이 핑핑 돌기도 하고... 할인율을 얼마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치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2) 다른 방식으로는 경제적부가가치법 Economic Value Added도 나름 유명합니다. 일반인이 투자하는 데에는 잘 쓰이지는 않지만요. DCF보다는 단순합니다.
세전영업이익 등에서 각종 비용을 뺐을 때 회사의 가치가 증가하는지 아닌지 하는 걸 보는 것이구요.
세후영업이익 - 투하자본 x 가중평균자본비용(이게 병맛) = EVA 수치 = 예를 들면 5억이라 치고
EVA는 영구연금의 현가가 시장가치이므로 a(원금)/r(할인율) = 38억 정도 나옵니다. [r이 13%라면]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누르면 나옵니다. 잘 안써요. 주로 학술용으로 쓰거나 하죠.
RIM은 저도 이런게 있단것만 알아서 펌.
3) RIM(Residual Income Model, 잔여이익모델)은 현금흐름할인모형의 하나로
주주 입장에서 투자원금인 자기자본과 자기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이익(잔여이익)의
현재가치를 합한 금액을 적정주주가치(자기자본가치)로 보는 Valluation 모델이다.
산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자기자본가치 = 자기자본 + 미래 잔여이익의 현재가치 합
# 잔여이익(Rlt)=당기순이익t-자기자본t_1*자기자본비용(Cost of Equilty)t=자기자본t-1*(ROEt-COEt)
RIM은 이론적으로 배당할인모형(DDM), 잉여현금흐름할인모형(DCF)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면서도
측정지표상의 주관성을 최소화시킨 객관적인 Valuation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
주주 입장에서 투자원금인 자기자본과 자기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이익(잔여이익)의
현재가치를 합한 금액을 적정주주가치(자기자본가치)로 보는 Valluation 모델이다.
산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자기자본가치 = 자기자본 + 미래 잔여이익의 현재가치 합
# 잔여이익(Rlt)=당기순이익t-자기자본t_1*자기자본비용(Cost of Equilty)t=자기자본t-1*(ROEt-COEt)
RIM은 이론적으로 배당할인모형(DDM), 잉여현금흐름할인모형(DCF)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면서도
측정지표상의 주관성을 최소화시킨 객관적인 Valuation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
3. 그 밖의 방법
그 밖의 방법은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방법입니다.
주로 부동산 사업등에 쓰이거나 이론상으로만 쓰이구요.
1) NPV = Net Present Value 순 현재가치
현금유입의 현재가치 - 현금유출의 현재가치 > 0 채택. DCF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2) IRR. 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 NPV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즉 수익률)을 역으로 구해보는 것.
3) DDM: 배당할인모형 = 배당금을 원하는 할인율로 나누면 됩니다.
예를들어 한국 쉘석유의 경우 배당금 2만원을 5%로 나눈다면 적정 주가는 20,000/0.05 = 40만 원 가량이 되죠.
현재가가 438,500인 점 감안하면 얼추 맞죠.
4) PEGR = PER/EPS 성장률
PER과 유사하게 PEGR이 높으면 높을수록 비싸다는 의미이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수 년간 코스닥 1위를 고수하는 셀트리온의 경우 EPS 성장률은 2013년(1000억) 부터 금년예상치(2000억)을 가정하면 약 26% 정도의 평균 EPS성장률이 나옵니다.
PER이 40배니 PEGR은 1.53배 수준으로 작지 않게 나오죠.
이 PEGR 개념은 PER의 활용 2)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보통 PEGR이 1이하로 나오는 경향이 있고
2 이상인 경우는 드물어서
PER이 성장률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거 쓰는데 거의 4시간이 걸렸네요.
부디 여러분의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0 in 10 박준용이었습니다.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Royal Straight Flush 원글보기
메모 : 적정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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